지역전시소식
화폭서 피어난 소박한 풍경 ‘눈길’
_ 밀양 창묵회원전 전정금 등 작품 전시
2016년 03월 10일 (목) 장세권 기자 jsg5833@hanmail.net
▲ 제8회 창묵회원전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밀양시 삼문동 소재 밀양 시립도서관 5층 미리내갤러리에서 10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제8회 창묵회원전(회장 전정금 산수화 명장12-3호)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밀양시 삼문동 소재 밀양 시립도서관 5층 미리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100여 점의 회원 작품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
밀양 창묵회원전은 산수화 명장인 전정금 작가의 지도하에 25명의 제자들이 주축이 돼 매년 개최하는 수묵화ㆍ문인화ㆍ목판화 등을 전시하는 회원전이다.
회장이자 지도선생인 전정금 작가는 각종 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국회외교통상부상, 서울시의회의장상,현대미술대상전 한ㆍ중ㆍ일 우수작가전 대상, 한국문화예술 총연합회장상 등과 함께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경남여성 미술대전 초대작가, 환경미술대전 초대작가,경기서화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예술문화원교육센터 한국화지도교수, 한국미술협회 한국화분과위원 고려대 출강 등 현재까지 왕성한 작품활동과 함께 밀양시 남천강변로 43-16에서 혜연화실을 운영하면서 많은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전정금작가의 작품과 18명의 제자회원들이 출품한 작품 100여 점으로 구성돼 밀양 시립도서관 5층에 마련돼 있는 미리내갤러리가 작품을 감상하러오는 시민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전정금 작가의 ‘봄의 향기를 머금고’와 ‘6폭 매화꽃 병풍’, 제자 최유선 선생의 ‘하경(여름풍경)’, 표충사 계곡을 주제로 한 ‘산골이야기’, 제자 김부강 선생의 ‘미인도’와 ‘초설’ 등이 이곳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면서 수수하고 소박한 모습 그대로 먹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활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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