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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식 동서화랑 관장 어제 별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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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35
내용
 



지역 예술계의 산증인인 송인식 마산 동서화랑 관장이 15일 낮 12시 50분 지병인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지난 1973년 8월 당시 마산시 오동동에 영남지역 최초의 상업화랑인 동서화랑을 열었다. 화랑을 열기 전부터 예술인들과 어울려온 고인은 이때부터 지역 예술계의 ‘대부’로 불리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본격 헌신했다.

상업화랑이었지만 전시 장소가 부족했던 지역 미술계를 위해 기꺼이 공간을 제공했고, 지난 1990년 사재 1억 원으로 동서미술상을 제정해 지역 작가를 발굴·지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올 들어 지병이 악화돼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병마와 싸웠으나 결국 이날 영면에 들었다.

유족으로는 2남4녀가 있다. 빈소는 창원파티마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은 17일 오전 7시 3O분. 장지는 창원상복공원. 연락처 ☏ 010-8437-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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