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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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수 작가 '유년의 기억 풀이'전 개최
창녕에서 활동하는 유진수 작가가 창녕 부곡스파디움 호텔 내에 있는 갤러리디엠에서 오는 31일까지 '유년의 기억 풀이'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부곡온천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메세나협회와 부곡스파디움 호텔 후원으로 열리게 됐다.
부곡스파디움 호텔과 경남메세나협회는 올해 미니멀 아티스트 노병열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김미련 작가에 이어 마지막으로 유진수 작가의 전시를 지원했다.
'유년의 기억 풀이'전은 돈 꾸러미, 돈다발 등을 표현했다. 창녕군 우포늪 대대리가 고향인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끌어냈다. 모곡상을 하던 아버지는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자식들에게 돈을 세게 했다. 그러한 유년시절의 기억을 종이 등을 이용해 나타냈다.
유진수 작가 '한터아리랑'. |
작가는 고서화 등을 일일이 자르고 묶어서 지폐 꾸러미 등을 완성했다. 조상의 인문적 사상이 담긴 고서를 이용해 '한터 아리랑' 시리즈를 내놓았다.
유 작가는 서울, 대구, 부산 등에서 개인전 10회, 다수의 기획전을 통해 25년간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상자 안에 차곡차곡 채워 넣은 엽전과 지폐 다발을 표현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문의 010-7376-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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