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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메세나 협의회와 STX조선해양,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사
- 지역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 뮤지컬 관람 후 조선소 견학하며 카드 만들기
-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안겨주기 위해 기획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경남 메세나 협의회와 STX조선해양이 손을 잡았다.
창원지역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 30명은 12월 10일 경남 메세나 협의회와 STX조선해양의 후원으로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하고 STX조선해양 진해 조선소에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오전 성산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감상하고 STX조선해양으로 이동, 조선소에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함께 만들며 약 보름 정도 남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앞서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예술단체 결연과 예술 영재 발굴 등 메세나 사업에 대해 관심이 높았던 STX조선해양이 경남 메세나 협의회의 ‘사랑의 티켓 나눔’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이루어졌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공연을 선물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조선소 견학,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보다 풍성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안겨주고자 기획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창원 대산 고등학교의 봉사동아리가 어린이들 인솔을 도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어린이들의 조선소 안내를 담당했던 STX조선해양 홍보팀의 이현경 주임은 “이번 행사는 지난번 ‘무지개 친구 만들기’에 이어 다시 한번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기획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여름에도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창원 안젤루스 소년소녀 합창단 단원들을 초대하여 “무지개 친구 만들기”라는 이름아래 대산미술관에서 미술체험과 오카리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경남 메세나 협의회를 통해 STX조선해양과 결연을 맺고 있는 대산미술관, 경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안젤루스 소년소녀 합창단이 함께 참여 한 것으로 기업과 결연 문화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한 대표적인 메세나 사례로 꼽힌다.
STX조선해양은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STX그룹은 이 외에도 STX복지재단을 통해 다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7곳에 다문화 도서관 ‘모두’ 개관, 다문화 인식개선 연극 상연, 4년간 다문화 가정 60가구의 친정 방문 후원, 이주민 다문화 축제 후원 등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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