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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교류협력 앞장이업종 소통 활성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주최한 '2014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창원 경한코리아 이상연(사진) 대표가 산업부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상연 대표는 중소기업 간 교류와 협력 활동의 선도적인 구실을 해 이업종 교류 활성화와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대표는 2006∼2010년까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초대 회장으로 기업 간 교류활동 촉진과 융합 문화 정착, 국제교류활동(한국·일본·대만 3개국)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이 대표가 이끄는 경한코리아는 1984년 창립해 자동차산업 발전과 더불어 성장했다. 자동차 변속기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CNC 자동선반 210대, 고주파 열처리, 자동연삭기와 다양한 최첨단 정밀 측정장비를 보유한 기업이다.
경한코리아는 내수 중심의 경영에서 벗어나 글로벌 경영을 통한 2007년 미국 EATON사와 연간 500만 달러 계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1000만 달러를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2배 이상의 생산성 향상으로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제1회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최고의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 기업에 대한 평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사례를 꼽는 상징적인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융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개최된 '2014 중소기업융합대전'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융합 활동에 참여해온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활성화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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