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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레일파크 시대 열린다
_낙동강에 시설 내달 29일 개장 새 관광지 기대
2016년 03월 28일 (월)
김해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낙동강레일파크’가 다음 달 29일 개장한다.
▲ 경남 유일 어린이 시보를 만드는 김해시 와글와글 어린이기자단이 지난 25일 낙동강레일파크 팸투어에 나서 레일바이크를 타보고 있다. |
낙동강레일파크는 2010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서 공모한 ‘유휴자원 관광상품 개발사업’에 김해시의 폐선철로 활용안이 선정되면서 139억 원 규모 사업으로 추진돼 현재 98%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은 레일바이크, 와인터널, 열차카페, 철교 전망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왕복 3㎞의 레일바이크는 국내서 유일하게 낙동강 위 철교를 횡단,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최대 탑승인원 4명인 레일바이크는 총 24대이다.
기존 생림터널을 리모델링한 와인동굴은 김해 특산물인 산딸기로 만든 와인을 전시ㆍ판매한다. 캐릭터인 산딸기소녀 ‘베리’와 함께하는 포토존, 다양한 조명시설, 트릭아트를 이용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사이에 위치한 열차카페는 운행에 쓰였던 새마을호 2량을 개조, 옛 기차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공간으로 각종 음료와 간식을 판매한다.
김해시는 낙동강레일파크가 기존 가야테마파크, 봉하마을, 클레이아크와 더불어 김해관광벨트를 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일파크 이용료는 2인 1만 5천원, 3인 1만 9천원, 4인 2만 3천원이며 와인동굴은 어린이 1천원, 청소년ㆍ군인ㆍ경로 1천500원, 어른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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