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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 결연예술단체 대상 워크숍 개최
경남메세나협회가 올해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와의 결연사업을 115개로 결정하는 등 문예부흥을 적극 나선다.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손교덕)는 21일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올해 매칭펀드사업 참여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16 예술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1일 올 매칭펀드 사업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115개의 기업과 예술단체가 결연을 결정했다.
따라서 예술단체들의 원활한 사업진행과 자금집행, 정산을 돕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the큰병원과 경남전업미술가협회가 바람직한 메세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경남도 문화예술과에서 지방보조금 사용지침에 관한 강의와 협회 사무국에서의 매칭펀드 사업안내와 지원금 사용지침, 정산교육 등 교육을 실시했다.
협회 한동진 전무는 “올해 메세나 역대 최대의 결연성과를 거뒀다”며 “기업 최저지원금을 4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낮추고, 경남도와 함께 매칭펀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라고 말햇다.
그는 또 “예술단체 지원금 집행의 철저한 관리와 기업과의 교류협력 강화유도를 통해 메세나 사업이 지속적,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메세나가 중개자이자 길잡이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해 95개의 결연 사업을 추진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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