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물관협의회는 오는 9일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뮤지엄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뮤지엄 콘서트’는 박물관에서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형태의 문화공연으로, 경남박물관협의회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인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이웃사촌 예술여행’ 주관처로 선정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공연은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해 산청한의학박물관 야외에서 지역민 100명과 함께 한글날 기념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한글날 노래’, ‘대왕세종 OST’, ‘그리운 금강산’ 등이 오케스트라로 편곡돼 울려퍼진다. 1부는 낮 12시~오후 1시 40분, 2부는 오후 6시 30분~오후 7시 30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