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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총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 개발을 통해 ㈜경한코리아를 내실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운 이상연 대표이사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뛰어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혁신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도영진 기자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경남대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 받아
기사입력 : 2017-10-19 07:00:00
경남대학교는 18일 오전 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상연(가운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에게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1984년 경한정밀로 창업한 이래 30여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자동차 변속기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창원시 성산동에 위치한 ㈜경한코리아는 ‘초정밀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CNC 자동선반, 고주파 열처리, 자동연삭기, 아노다이징 등의 설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공장 설립 및 설비에 300억원을 투자해 내수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품질을 통해 지난 2007년 자동차 주요 부품을 미국으로 수출하게 됐으며, 2013년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독일 폭스바겐사에 12종의 부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그동안 소외 계층 지원, 문화 예술 활성화,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눔과 기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09년 경남메세나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재규 총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 개발을 통해 ㈜경한코리아를 내실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운 이상연 대표이사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뛰어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혁신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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