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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예술경영 아카데미 - 찾아가는 실무교육' 대산미술관 사례발표

작성자
허지현
작성일
2010.08.1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44
내용

경남메세나협의회(with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10년 8월 5일 6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예술단체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경영 아카데미 - 찾아가는 실무교육을 개최하였습니다.

저희 대산미술관도 참석하여 이틀간 교육을 받았고,
그 중 첫째날 도내 예술단체들의 관객개발 사례발표로 밀양연극촌, 가곡전수관, 큰틀문화센터에 이어 발표를 하였습니다.



★대산미술관 관람객 유치 개발 방안★

작성자, 발표자: 대산미술관 허지현

1. 미술작품 전시
미술관의 기본 역할 중 하나는 작품 전시 이다. 대산미술관은 11년 동안 꾸준한 기획전시를 해오면서 올해로 66회의 기획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도슨트(전시해설사)로 인해 미술관 재방문자의 수가 늘어났다.
1) 지역작가 전시
지역 미술관의 역할 중 하나는 지역 작가들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작가들의 네트워크의 장이 되어야 한다. 경남지역의 사명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는 지역작가들을 재조명하고, 신진작가를 발굴한다.
2) 연합전시
매년 타 미술관 또는 박물관과 함께 연합전시를 함으로써 타 지역에 대산미술관을 알리는 기회 뿐 만아니라 작가, 학예인력의 정보교류로 인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2. 홈페이지 활성화
인터넷의 사용자수가 늘어나고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홈페이지의 역할은 증대되고 있다. 비록 교통이 불편한 대산미술관이지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의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미술관의 새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고, 경남지역 또는 문화 분야의 소식들도 함께 전달함으로써 볼꺼리가 있는 홈페이지로 거듭나고 있다. 더 나아가 스마트폰의 급속화로 인해 모바일 전시공간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미술관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 및 모바일전시 또는 온라인 전시 등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3. 여가 공간
불과 몇 년 전만하여도 미술관이라고 하면 시각적으로 충족시키는 공간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역할로 확대되고 있다. 대산미술관의 지리적 위치는 다소 불편하지만 인근 주남저수지, 노무현대통령생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여행의 코스가 될 수 있는 관광자원이 충족되고 있으며 4계절의 풍경 또한 아름다워 드라이브코스로도 연구개발 중이다. 앞으로의 미술관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자연과 더불어 팍팍한 도시에서 벗어나서 여유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4. 회원제
대산미술관 후원회인 ‘新르네상스’ 가 2005년 발족되어 현재 활동 중이다. 회원들에게 항상 소속감을 가지도록 하고 우선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회원제는 대산미술관을 찾아주신 분들을 고정관람객으로 유치하고 든든한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5.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대산미술관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관람객의 욕구를 만족시킨다. 그리고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작품감상의 기회, 농촌의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교육이라는 딱딱한 형식적인 것이 아닌 ‘놀이’의 개념으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소통하는 열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외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적극적인 교육컨텐츠 개발로 관람객 유치 뿐 만아니라 문화예술의 장으로써도 힘쓰고 있다.

6. 언론보도
언론은 힘은 위대하여 관람객의 적극적 유치에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올해 KTV 문화공감 ‘그곳에 가면...’ 촬영과 김철수 관장님의 경남신문 촉석루의 컬럼 등은 문화예술에 소홀했던 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적극적인 언론홍보는 지역미술관의 필요한 과제이다.

7. 교육 프로그램참여
실무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 타지역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 뿐 만아니라 문화행사 관계자를 만남으로써 문화예술발전에 관한 의견 수용과 더불어 상호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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