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내용
황요선 作 ‘무량심’
가을감성 깨워줄 전시회 나들이
서미자 초대전… 21~31일 창원 대산미술관
서양화가 서미자 초대전이 대산미술관에서 열린다. 여러 가지 혼합재료가 쓰인 소품 30여 점으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에는 오랫동안 서 작가가 천착해 온 ‘바다’가 다양한 모습으로 구현된다. ‘바다의 기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파도, 배, 물고기 등이 자연스럽게 흐트러지면서 중첩된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서 작가는 “여러 가지 자연 현상에 의해 모든 것들이 생성되고 소멸되듯 바다가 가진 이미지를 모사하기보다는 내면에 담아 본질을 포착해 그것의 생성과 소멸을 조형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미자 작가는 서울과 부산, 창원, 프랑스 파리, 중국 산동성 등지에서 18회에 걸쳐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경남미술협회, 남부현대미술·창원 미협·크레아트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1일부터 31일까지. ☏ 010-3585-0889
천원식 초대전… 23일까지 통영동피랑갤러리
곰방대, 북, 바디와 같은 민속적 소재를 이용해 작품활동을 해온 조각가 천원식이 여덟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통영동피랑갤러리,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부산센텀아트스페이스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버려진 시멘트 덩어리라는 새로운 오브제를 이용한 작업이 선을 보인다. ‘악마의 열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옳고 그름이 명확하게 정리되기를 갈망하는 천 작가의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탕으로 출발한다. “방파제의 콘크리트는 긴 세월을 지나오며 둥근 형태로 바뀌어 아름다운 무늬를 가진다. 이 오브제에 채소나 과일의 꼭지를 결합시켜 새로운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형태에 악마의 열매라는 이름을 붙였다. 악마의 열매는 결코 나쁨이나 유혹을 의미하는 속어가 아니라 솔직함, 진실됨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 010-3841-4184
서(書)와 각(刻)의 향기전… 22일까지 함안체육관
들무새 각연회의 ‘서와 각의 향기전’이 국민체육센터 함안체육관에서 열린다. 2012 찾아가는 문화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2일까지 7일간 경남문화재단, 경상남도, 함안군, 구복예술촌의 후원으로 선을 보인다. 평면적으로 글자를 표현한 서예와 공간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서각을 통해 문자에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서와 각의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식전행사로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구복예술촌장이자 서예가인 석강 윤환수의 퍼포먼스가 열린다. ☏ 017-586-2345
서양화가 서미자 초대전이 대산미술관에서 열린다. 여러 가지 혼합재료가 쓰인 소품 30여 점으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에는 오랫동안 서 작가가 천착해 온 ‘바다’가 다양한 모습으로 구현된다. ‘바다의 기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파도, 배, 물고기 등이 자연스럽게 흐트러지면서 중첩된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서 작가는 “여러 가지 자연 현상에 의해 모든 것들이 생성되고 소멸되듯 바다가 가진 이미지를 모사하기보다는 내면에 담아 본질을 포착해 그것의 생성과 소멸을 조형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미자 작가는 서울과 부산, 창원, 프랑스 파리, 중국 산동성 등지에서 18회에 걸쳐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경남미술협회, 남부현대미술·창원 미협·크레아트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1일부터 31일까지. ☏ 010-3585-0889
천원식 초대전… 23일까지 통영동피랑갤러리
곰방대, 북, 바디와 같은 민속적 소재를 이용해 작품활동을 해온 조각가 천원식이 여덟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통영동피랑갤러리,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부산센텀아트스페이스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버려진 시멘트 덩어리라는 새로운 오브제를 이용한 작업이 선을 보인다. ‘악마의 열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옳고 그름이 명확하게 정리되기를 갈망하는 천 작가의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탕으로 출발한다. “방파제의 콘크리트는 긴 세월을 지나오며 둥근 형태로 바뀌어 아름다운 무늬를 가진다. 이 오브제에 채소나 과일의 꼭지를 결합시켜 새로운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형태에 악마의 열매라는 이름을 붙였다. 악마의 열매는 결코 나쁨이나 유혹을 의미하는 속어가 아니라 솔직함, 진실됨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 010-3841-4184
서(書)와 각(刻)의 향기전… 22일까지 함안체육관
들무새 각연회의 ‘서와 각의 향기전’이 국민체육센터 함안체육관에서 열린다. 2012 찾아가는 문화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2일까지 7일간 경남문화재단, 경상남도, 함안군, 구복예술촌의 후원으로 선을 보인다. 평면적으로 글자를 표현한 서예와 공간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서각을 통해 문자에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서와 각의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식전행사로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구복예술촌장이자 서예가인 석강 윤환수의 퍼포먼스가 열린다. ☏ 017-586-2345
서미자 作 ‘바다의 기별’
천원식 作 ‘악마의 열매’
황요선 作 ‘무량심’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원문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4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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