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8.15 오전 8시 40분 KBS창원 생방송 경남1부에
대산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술관속 이야기 탐험대가 소개 되었습니다.
약 9분 동안 담당자와 전화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오늘 아침 인터뷰 진행 원고 일부를 소개합니다.
창원시 대산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야기 탐험대’가 자연 속 예술 체험이 가능한
주말 놀이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곤충 채집에서부터 마을담장 벽화 그리기까지
농촌 미술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는데요.
대산미술관 김윤희 기획실장 연결해
자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1> 매주 토요일마다 대산 미술관엔 많은 학생들이 모여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대산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미술관 속 이야기 탐험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 미술관 속 이야기 탐험대는 색깔속에 숨은 이야기, 곤충 이야기, 음악 이야기, 지구 이야기를 주제로 생각하고 체험하며 미술을 매개로 실연해 보는 미적 체험활동입니다. 주제별 스토리가 있는 미적 체험을 통해 다른 영역의 지식이나 주제가 미술로 표현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또래간 협동작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경험하며, 자연 관찰과 생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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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미술관은 작년에 ‘나를 담은 기억의 상자’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미술체험 활동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것인데요 특히 농촌마을에 위치한 미술관 특성을 활용하여 곤충채집 후 관찰하고 표현하기, 벽화그리기, 벽화마을 탐방 후 지도만들기 등 체험과 실연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정말 미술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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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변화되고 있는 융합교육, 체험과 실연 중심의 미술교육 패러다임과 대산미술관의 지리적 특징, 학교 교육에서 실현하기 힘든 것들을 연결해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적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미술이라는 것이 단지 잘 그리고 표현만 하는 활동이 아니라 미술이 즐거운 도구이며 신나는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중략.......
8> 이렇게 대산미술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계신데요. 이런 활동들이 앞으로 도내 미술교육에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시나요?
:여전히 미술관과 미술은 대중과 친숙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또한 미술교육은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밀려나 초등 저학년까지만 중요시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선진국은 현장 중심교육이 일반적이고 특히 미술교육은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많은 부분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도내에서도 문화예술전문기관과 예술단체를 거점 공간화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좀더 확대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문화적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교육의 폭넓은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술이 일상이되고 잠재적인 미술수요자와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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