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반가운 소식에 감사

재란이도 들어왔네
오늘순자 재란이 옛친구들이 메일보내줘서 고맙다
오십이넘어 이름도불러보고
새삼 어린시절교실에서 띄놀던 정경이아련해진다

사진을보니까 모시한복을 입었든데
네가진짜 선생님같다
음악선생은 미술선생보다 어때?
초등학교시절 음악시간에 선생님이 독창을 시키면
끝까지버텄는데 요즘은 안시켜주면섭섭하지......

참 경주소방서에 내짝쿵 김대안이가 근무하고있다는데
시간나면 전화한번해줘
나도전화만했는데 5년전이든가 대구도청에 대안이가있을때
저그집에 하루묵어면서 즐거운시간을보냈지

가정과가족이란 사랑과행복의 원천이라 믿기에 언젠가
재란이도 좋은배필이 인연되어주기를 친구로서 기원해본다
설마독신주의자는 아니겠지?
차분하고감성과 예술을 이해하는 친구이재란선생의 상운무진을기원하며.... 그리고
보내준 경주빵 우리가족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