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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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개인전 '묵언'
"기다리고 있는 건가, 누구를?"
내일부터 서울 경남갤러리
겨울 연잎 중심 40여 점 전시
겨울 연잎 중심 40여 점 전시
서울 인사동에 있는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에서 17~22일 이한우 작가의 3번째 개인전을 마련했다. 개인전 제목은 '묵언'이다.
묵언은 작가가 그림으로 내지르는 함성이라는 의미로 붙였다고 한다.
작품은 주로 겨울 연잎을 중심으로 많이 걸렸고 인물과 여행자 스케치 등 40여 점이다.
이 작가는 대한민국미전 서양화 입선과 개천미술대전 최우수 등 수상 경력과 성산미술대전 초대작가, 경남미협, 형앤상 등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작가노트에서 작품에 쏟은 정신세계가 읽힌다. "호수는 고요하다/ 침울한 하늘을 끌어내려 수면에 깔고/ 연잎은 빙산처럼 떠 있다/ 수면 아래 고개를 마묻은 연은 말이 없다 (…) // 견디고 있는 건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건가, 누구를?"
문의 010-288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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