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창원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은 지난해 11월 국립민속박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에 1차 사업을 진행했다. 마산박물관은 1차에 이어 8월에는 나만의 걱정 인형 만들기, 마산방어전투 특별전, ‘신비한 마법의 방’ 버스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회당 10~15명 정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버스는 디지털 터치패널로 구현한 나무인형 깎기 체험(깎아 방), 전자펜으로 체험하는 봉제인형 바느질 체험(이어 방), 증강현실(AR)로 구현한 움직이는 인형 찾기 체험(찾아 방) 등으로 이뤄진다.

체험은 무료이며, 마산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 8월 19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차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