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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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판기 作 ‘순천자락(順天自樂)’ 팍팍한 세상살이가 서민들의 하루하루를 힘들게 만든다. 하지만 딱히 쉴 곳도, 흐트러지고 지친 마음을 추스를 여유를 찾기 힘들다. 경남불교미술인협회(회장 윤판기) 회원들이 시원한 샘터 같은 전시회를 마련했다. 제7회 경남불교미술인협회전이 ‘연화 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통’을 테마로 4일부터 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회화·서예·공예 등의 작품을 내걸었다. 윤판기 회장은 “작품에는 사계절 자연과 삶의 숨소리가 녹아들어 있다. 작품을 통해 순수한 진실의 향기를 향유해 달라”며 “이번 전시가 각각으로 분열돼 있는 사람들에게 소통과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에 앞서 이창호 선생의 한산습득 퍼포먼스와 명창 김옥숙 선생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문재 기자 mjlee@k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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