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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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계 作 ‘성산일출봉’
“그의 수채화를 보면 물의 영혼을 느낀다. 잃어버린 자연의 순수와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 자연을 보는 눈과 자세가 순수하고 겸허하다. 투명하고 명징하다. 그는 산수를 찾아 자연과의 영혼 교감을 통해 일체를 이루는 데서 붓을 들고 자연과 대화하며 그 깨달음을 조형화한다.”
미술평론가인 정목일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은 조현계 작가를 ‘자연을 깨친 투명한 영혼을 캔버스에 옮기는 화가’라고 평했다.
수채화가 조현계 씨의 18번째 개인전이 오늘(25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특유의 부드러움과 화사함, 은근함과 친근함, 함축과 절제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물 빛깔로 그려내고 있다.
모두 40점으로, 작가가 4년 동안 강원도, 경기도, 지리산, 제주도 등 전국을 돌며 현장에서 그린 작품들이다.
작가는 “현장에 가야만 감동을 전할 수 있어 직접 발품을 팔았다. 또 종이 대신 코튼지(면종이)를 사용해 작품의 질감과 보존성을 높였다”며 “수채화지만 유화의 무게와 파스텔톤 느낌이 있는 결코 가볍지 않은 그림이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수채화협회 이사와 경남수채화협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전시는 30일까지다. 전시 문의 ☏ 268-7900.
미술평론가인 정목일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은 조현계 작가를 ‘자연을 깨친 투명한 영혼을 캔버스에 옮기는 화가’라고 평했다.
수채화가 조현계 씨의 18번째 개인전이 오늘(25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특유의 부드러움과 화사함, 은근함과 친근함, 함축과 절제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물 빛깔로 그려내고 있다.
모두 40점으로, 작가가 4년 동안 강원도, 경기도, 지리산, 제주도 등 전국을 돌며 현장에서 그린 작품들이다.
작가는 “현장에 가야만 감동을 전할 수 있어 직접 발품을 팔았다. 또 종이 대신 코튼지(면종이)를 사용해 작품의 질감과 보존성을 높였다”며 “수채화지만 유화의 무게와 파스텔톤 느낌이 있는 결코 가볍지 않은 그림이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수채화협회 이사와 경남수채화협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전시는 30일까지다. 전시 문의 ☏ 26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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