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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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현 作
 김경현 作 2013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작가인 김경현 초대전이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2층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창동예술촌 지역교류사업 일환으로 마련, 작가의 대표 수묵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 9월 열린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에서 닭을 소재로 한 한국화 ‘어느 날의 대화’로 대상을 받았다. 작가는 광목 위에 전통 수묵기법을 사용,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작품을 그려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도 겹쳐진 산자락, 낙동강변의 안개, 소나무, 햇살 좋은 시골마당에 뛰노는 닭 등 조급한 삶을 내려놓고 옛 시간을 떠올릴 수 있는 그림을 내걸었다. 전시는 내달 15일까지. 문의 ☏ 222-2155. 이문재 기자 mjlee@k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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