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성작가들의 미술세계

경남여성작가회(회장 김옥자) 제17회 정기전이 9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정기전에는 회원 72명이 참여해 끼와 열정으로 만들어낸 회화와 조각 등의 창작품을 선보인다.

경남여성작가회는 지난 1997년 창립한 단체로, 현재 회원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창작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회원들은 매년 정기전과 소품전, 개인전 등을 개최해 지역민에게 미술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미선, 강종순, 김명숙, 김미화, 문영정, 박명희, 석영애, 손유경, 오경애, 옥영심, 이민숙, 이선희, 전계엽, 정순귀, 조숙희, 홍정미 등이 참여했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문의 ☏ 055-268-7900.

이문재 기자 mj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