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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作 ‘마주침이 세계를 낳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고영조)이 운영하는 경남예술창작센터 제4기 입주작가 결과 전시가 10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전시 테마는 ‘관계탐색(Exploring relationships)-탐색자들(Explorers)’로, 일상과 예술 두 영역 모두의 ‘관계성’에 포커스를 뒀다.
전시기획 관계자는 “예술을 ‘세계와의 관계를 생산하는 일관성 있는 활동’이라는 정의에 따라 시각예술 작업의 행위를 일종의 ‘관계탐색’이라고 규정하고, 의미 확장을 더해 기획했다. 작가마다 독특한 조형방법으로 제작된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들이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참여한 작가는 강좋은, 구수현, 손원영, 송민기, 이지호, 조형섭 등 모두 6명이다. 이들은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통해 자신의 내면과 자신의 작업 혹은 외부세계와의 불확정적이고 다양한 관계 속에서 발생되는 문제의식을 시각화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한 번 더 사유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시도를 했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문의 ☏ 213-8032.
이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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