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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시소식

제목

국립진주박물관, 지역특별전 '고성'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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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29
내용
김동수 기자 =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오는 8일부터 8월31일까지 두암관에서 2014년도 지역특별전 '고성'을 개최한다.

경남 고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이 전시는 동외동유적 출토 '새무늬 청동기'를 비롯하여 1700여 점의 각종 문화재를 전시한다.

고성은 삼국시대에 소가야(小伽倻)의 중심지로 학계의 주목을 받아 왔고 최근에 공룡 화석이 발견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성의 자연 환경과 역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려 한 전시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지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고성 지역에는 여러 종류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고성에서 발견된 '공룡 피부가 새겨진 화석' 등이 전시된다.

이 유물을 보고 관람객들이 인류가 존재하기 전의 생명체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했다.

구석기·신석기 유적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석관묘 정도가 밝혀져 있다.

소가야 성립 이전 시기의 유물로 동외동유적 출토 '새무늬 청동기'가 전시된다.

아름답고 정교한 이 유물은 의례 행위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 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시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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