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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현대미술임팩트전 '신상국제교류미술전'으로 부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2.20
첨부파일0
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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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33
내용

미국·중국·우즈베크 등 참여국 늘려…11일부터 서울서, 경남 전시도 예정

 

경남과 일본을 넘나들며 시작된 한일현대미술 임팩트(IMPACT)전이 신상국제교류미술전으로 부활·확대됐다. 참여국을 늘렸다.

신상국제교류미술전은 신상국제교류미술전위원회(위원장 어양우)와 한일현대미술IMPACT전위원회(위원장 황원철·창원대 미술학과 명예교수)가 공동 주최한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신상에서 한국·미국·일본·중국·프랑스·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작가 50여 명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한국은 황원철·강정완·어양우 작가 등이 참여한다. 박미영·김학일·김해동·한승희 작가 등 경남 지역 작가도 다수 참여한다.

국제교류전은 지난 1995년 일본 후쿠오카 세계유니버시아드 축제를 기념해 한·미·일 3인전(황원철·짐 포스터·마츠다 보쿠텐)을 열면서 시작됐다. 평화를 주제로 후쿠오카 시립미술관, 1996년 마산예인화랑, 1997년 서울신문사 서울 갤러리, 1998년 미국 로버랜드 미술관 기획전으로 이어졌다.

1997년에는 옛 가야 문화와 관계가 깊은 일본 규슈 지역과 문화교류를 하고자 한일현대미술IMPACT전 위원회를 창립했다. 1999년 진해시민회관, 2001년 일본 후쿠오카 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열었고,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 기념으로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대규모 전국전도 개최했다.

재정 문제로 한동안 중단된 한일현대미술IMPACT전은 지난 2011년에 이우환·고 안상철·강정완 작가 등의 참여로 함안에서 전시를 이어갔다.

황원철 교수는 "작가들끼리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전시해 왔지만, 한일현대미술IMPACT전은 한동안 열지 못했다. 이제 한일 교류전을 넘어 예술을 통한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세계 속으로 전하는 국제적인 전람회로 확대하고자 한다. 서울에 이어 경남에서도 전시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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