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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시소식

제목

[전시]도심 오피스텔로 간 갤러리

작성자
이효진
작성일
2016.05.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00
내용

도심 오피스텔로 간 갤러리

미안갤러리 개관… 내달 10일까지 김혜나 초대전


메인이미지


오피스텔 안에 갤러리가 들어섰다.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아크로타워 A동 1301호에서 미안갤러리가 개관식을 갖고 개관전으로 김혜나 초대전을 열고 있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최승준, 장두영 작가가 전시 기획을 맡았다. 이들은 찾아가기 쉬운 곳에 갤러리가 있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폐쇄적인’ 공간을 택했다. 이유가 뭘까?


장두영 작가는 “폐쇄적일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오히려 우리 갤러리의 ‘색깔’을 만들어 준 것 같다”며 “미술을 대하는 태도 면에서 볼 때 폐쇄적인 공간에서 특정층만을 위한 ‘사치’가 떠올려지기도 하겠지만 그 역시도 미술 자체가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는 본연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대전을 열고 있는 김혜나 작가는 ‘감각의 전이(轉移)’를 주제로 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해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개관전 이후로는 지역 작가와의 네트워크를 확대, 지역 내 유망 작가들을 소개하고 포럼과 세미나 등을 열어 지역의 문화 저변도 확대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밝혔다. 

개관 전시는 6월 10일까지. 글·사진=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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