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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내달 1일부터 안창수 화백 초대 개인전
동양화가 설파 안창수(71) 화백 개인전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남도교육청 청사갤러리에서 열린다.
안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의 기상을 담은 화조화와 동물화 등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09년 서울미술관에서 화조화전을 시작으로 인사동 갤러리신상 초대전, 부산은행 갤러리전 등에 이은 10번째 개인전이다.
안 화백은 부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 년간 전문금융인으로 생활하다 대우조선해양의 고문직을 은퇴하고 고향 양산에서 동양화가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붓을 잡은 지 올해 11년째인 안 화백은 중국 항저우의 중국미술대학과 일본 교토의 교토조형예술대학 동양화 유학 기간 한국과 중국·일본의 각종 대회에 출전해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는 일본전국수묵화미술협회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일본외무대신상을 받기도 했다.
안 화백의 작품은 화조·동물화로 꽃을 비롯해 호랑이와 독수리·용·말·닭 등을 소재로 한다.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밝으며 섬세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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