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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성 作 ‘upo brillante’

석창성 作 ‘upo brillante’
우포늪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진작가 석창성씨의 전시가 칠곡 경북대병원 힐링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자연의 질서’라는 대주제로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작가의 이력이 다채롭다. 부산 동의대 디자인조형학과에서 사진 강의를 하고 있으며, 창녕 장재기러기마을 이장이자 우포늪의 전통어업 문화를 이어가는 어부이기도 하다.
“자연과 사람이 기대어 관계하며 만드는 울림을 담담히 지켜보며 사진으로 옮기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는 작가의 이번 전시는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 일환으로 진행되는 화랑초대전이다.
석 작가는 “우포늪의 생명들 몸짓들 관계들은 하나하나 고유한 울림이 있고 한데 어우러져 멜로디를 이루고 하모니를 만든다”며 “자연이 들려주고 보여주는 아름다운 음율을 만나면 자연의 조화 속에 사람이 있고 결국 그 질서 속에 내가 있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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