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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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작가가 지난 2일부터 창원시의회 갤러리 뜨락 기획 초대로 신년 개인전을 열고 있다.
‘사랑의 아련한 추억과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꼬아서 붙이는 기법(Twist Attachment)을 활용한 작품 16점이 전시 중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5층의 구조로 캔버스 바탕 위에 그려놓고, 그 위에 종이를 테이프 형태로 만들어 다양한 형태로 꼬아서 붙이는 Twist Attachment 기법을 활용해 시각적인 형상과 공간적인 방법으로 입체감을 표현했다.
옵아트적인 기법의 평행선이나 무늬, 문양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형태의 화면을 넘나들며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2차원과 3차원 공간에서 생성되는 음영과 빛 반사와 굴절을 통해 주제인 ‘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는 내달 30일까지 열린다.
<경남신문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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