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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보고 쉼을 느끼다…창동 상상갤러리 노은희·신미화 작가 기획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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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32
내용

코로나19로 여느 해보다 힘든 가을을 맞아 마산 창동의 상상갤러리가 복을 기원하고 휴식을 전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지역에서 개성있는 한국화를 선보이고 있는 노은희 작가의 '福’(복)과 신미화 작가의 '휴(休)' 전시다.

노은희 작가는 ‘복’을 주제로 빛을 담아낸 달항아리의 모습을 신작을 내놓았다. 한국화를 전공한 노 작가는 세필(굵기가 가느다란 붓)을 사용해 가는 선들을 짜임새 있게 표현해 소망의 빛이 축적돼 염원을 이루는 시간성을 표현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보는 이들이 자신 만의 빛을 발견하고 위로와 희망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노은희 빛담다
노은희 作 '빛담다'
신미화, 休-여느 날, 한지에
신미화 作 '休-여느 날, 한지에'

신미화 작가는 ‘휴’를 주제로 한지 위에 먹과 전통 안료(물감)을 사용해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의 작품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자연과 고향의 상실감을 극복하고, 현대인들의 지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고 되찾음으로 잠시나마 편안함과 휴식을 갖게 한다. 작가의 작품은 Art Bank 국립현대미술관(2011), Art Bank 창원문화재단(2017) 과 경남도청(2019) 등에서 소장하고 있으며, 국내외 아트 페어 및 기획전과 단체전에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성실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두 작품의 전시는10월 4일까지다. ☏ 055-719-0685.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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