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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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作 송학도
민화작가 김미경의 개인전이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민화를 통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회에는 한지에 그린 ‘송학도’와 ‘Winter’ 그리고 옻지에 그린 ‘금강산도’와‘ 해상군학도’ 등 39점의 작품을 만날 수있다.
김미경 작가는 민화진흥협회 이사이자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다.
김미경 작가는 “민화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과 사물은 운수가 좋은 징조 또는 길운의 조짐을 나타내는 길상을 의미한다”며 “민화 작품에 등장하는 동·식물과 사물을 찾아보며 의미를 해석해 보는 것도 또 다른 관람의 재미를 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미경 作 송학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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