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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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경남대 교수, 문신미술관 초대 전시회 개최
‘소리-Burit(침묵)’ 주제
7월 31일까지 전시
임형준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가 오는 7월 31일까지 창원 문신미술관에서 ‘문신미술관 초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소리-Burit(침묵)’를 주제로 악기, 신체 또는 신체와 악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개성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전시된다.
임형준 교수는 제19회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자이며, 지난 40여년간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마음으로 보는 소리’를 중심으로 소리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해왔다.
임형준 교수는 “소리에 담겨져 있는 의미는 자신 내면의 소리이기도 하며, 우리의 잊혀진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고, 소외된 삶의 아우성이다”며 “나의 관심사는 ‘소리’로 상징되는 상황과 대상이 지니고 있는 본질이고, 우리의 삶의 꿈과 상상의 세계에서 들리는 소리, 들리지 않는 미지의 소리, 들을 수 있는 무한공간의 소리를 제시하고자 함이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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