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까지 경남미협 작가 42명 참여
문인화·서양화 등 1·2부 두 차례 전시

김해 남명갤러리가 경남미술협회와 두 번째 초대전을 열고 있다.

전시는 1부(13~25일)와 2부(27일~8월 8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 기간 문인화, 서양화, 한국화, 서각,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화 우순근, 문인화 김구, 서양화 김덕천, 공예 김영성, 서예 박금숙, 서각 박정국, 판화 정원식, 조각 천원식, 서각 구자원, 서예 김미정 등 4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남명갤러리는 “김해미술협회와 첫 개관전을 연 이후 두 번째 전시다. 이번엔 경남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지역작가들을 초대했다. 그림을 보며 힐링을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명갤러리는 지역 중견 건설업체 남명산업개발㈜이 본사 신사옥 ‘남명N스퀘어’를 지으면서, 지난 6월 김해 장유 율하 2지구에 문을 열었다.

글·사진= 주재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