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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영자총협회 새 회장에 이상연씨
제132회 이사회서 만장일치로 추대
23일 정기총회 결정 뒤 업무 수행
- 기사입력 : 2022-02-18 08:03:12
이상연(사진) ㈜경한코리아 회장이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경남경영자총협회(이하 경남경총)는 16일 제132회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직에 대한 임시위원회를 구성해 강태룡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제16대 회장으로 이상연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남경총을 이끌어 온 강태룡 ㈜센트랄 회장의 임기가 오는 23일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경남경총은 지역 노사관계 문제 해결과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ESG 지원 등 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 지역 경제단체다. 경남경총 회장 임기는 3년으로, 지역 경제혁신, 일자리, 노사민정, 지역 협업, 인적자원 개발, 동남권 메가시티 발전 등 다방면으로 경제계를 대표해 활동해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이번에 추대된 이상연 회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6·7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 글로벌 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장, 경남오페라단 후원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다. 또한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다년간 최고경영인상, 중소기업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영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 경총 발전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회장직은 오는 23일 제39회 경남경총 정기총회에서 결정을 거친 뒤 수행하게 된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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