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
[월요문화기획] 도내 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어떤 게 있나
재미있는 체험활동 가득…흥미 만점 ‘신나는 박물관’
조금 있으면 여름방학이다. 자녀들에게 교육과 재미, 동시에 호기심을 채워주는 곳이 있다. 도내 박물관이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아이와 손잡고 가까운 박물관을 찾아보자. 진주박물관과 김해박물관, 마산박물관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국립진주박물관
▲청소년진로체험교육= 도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7월 5일, 12일, 8월 9일, 10일 진행한다.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등 박물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일괄 신청.
▲진주의 일등보물을 찾아서= 진주시내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를 강연과 탐방을 통해 집중교육한다. 홈페이지 접수.
▲박물관 여름캠프=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일반 어린이들이 1박2일간 박물관에서 함께하는 교육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한 캠프다. 진주시내 초등생 4·5·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8월 7~8일, 8월 19~20일 진행. 홈페이지 접수.
▲박물관으로 깊이깊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7월 16일, 30일, 8월 6일, 20일, 박물관 전시유물을 주제로 심화교육 및 연계체험을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별로 접수.
▲박물관 꿈나무 탐방단=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8월 27일 특별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산청지역 역사탐방을 떠난다. 지역아동센터별 접수.
▲큐레이터와의 대화= 관람객을 상대로 7월 16일 담당 큐레이터의 특별전 해설(전승공예전), 8월 20일 산청전에 대한 큐레이터의 설명과 대화가 있다. 현장접수 및 참여.
▲그림책 읽어주는 박물관=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7월 9일 ‘쑥쑥 크는 우리’, 8월 13일 ‘신나는 여름방학’을 주제로 다양한 방법의 그림책 읽어주기 및 연계체험을 가진다. 홈페이지(http://jinju.museum.go.kr) 접수.
▲오늘은 박물관 가는 날= 관람객을 상대로 7월 23일 나무를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8월 27일 흙을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가 이뤄진다. 홈페이지 및 현장접수.
▲우리가족 공예가= 어린이 동반가족 10가정에게 7월 23일 나무에 새긴 우리가족 이야기, 8월 27일 흙으로 빚어낸 우리 그릇 옹기라는 주제로 가족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두 홈페이지 접수.
▲감각체험실 운영= 다양한 복제유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터치뮤지엄, 진주오광대 탈 만들기, 탁본, 목판인쇄를 할 수 있는 감각체험실은 상설체험 공간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념품 매장에서 재료를 구입한 후 참여하면 된다. 단체(10명 이상) 예약은 인터넷 접수, 개인은 예약 없이 가능하다.
★ 국립김해박물관
▲보들보들 석고놀이= 초등생 1~2학년을 대상으로 7월 30일과 8월 6일, 13일, 20일, 27일 모두 5회에 걸쳐 한번에 10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가야의 대표적 유물인 바람개비모양 청동기와 수레바퀴모양토기, 용봉무늬고리자루칼 등에 대한 설명과 석고로 유물모양 본뜨기 등을 진행한다.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교육프로그램→보들보들 석고놀이, 탁탁톡톡 탁본하기 클릭→신청하기). 12일부터 마감시까지.
▲탁탁톡톡 탁본하기= 초등생 3~4년생을 대상으로 7월 30일과 8월 6일, 13일, 20일, 27일 모두 5회에 걸쳐 한회당 24명씩 받는다. 가야유물을 알아보고 탁본 체험시간을 가진다. 홈페이지(http://gimhae.museum.go.kr) 선착순 접수, 12일부터 마감시까지.
▲체험학습실 운영= 가야누리 체험학습실은 ‘어린이가 만난 가야’란 주제로 연중 운영 중이다. 아름다운 가야 문화유산을 관찰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2가지 주제의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지점토로 유물모양 찍어내기와 색연필로 유물모양 색칠하기가 진행되며, 1시간 간격으로 하루 8차례 연다. 지점토 등은 별도 구입해야 한다. 인터넷 예약.
★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마산박물관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여름 박물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8월 10~12일 오후 2~4시, 역사신문만들기와 동화구연, 짚풀공예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다. 과목별 50명, 직접 방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신문/이학수기자 leeh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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