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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숙 사장
재단법인 김해문화재단(이사장 김맹곤)은 이종숙(59) 전 김해시 총무국장을 김해문화의전당 사장으로, 최정은(41) 서울대 미학과 강사를 클레이아크미술관 관장으로, 장은익(52) 전 (재)한국합창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김해문화의전당 공연사업팀장으로 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이종숙 사장은 1973년에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지난 6월 퇴임했으며 김해시 문화관광국장을 역임하는 동안 김해문화재단 사무처장을 겸임해 문화예술 관련 행정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최정은 관장은 서울대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중앙일보사 ‘월간 미술’기자로 활동했다. 서울대, 동국대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서울시립미술관 강사와 한국투자신탁운용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장은익 공연사업팀장은 부산시립예술단 수석으로 13년간 근무했으며, ‘미래와 음악’ ‘유라시아오페라단’ 대표를 맡기도 했다. 고신대, 신라대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재)한국합창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왔다. 김유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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