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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팔룡동에 있는 경남이주민센터 5층 강당에선 토요일마다 구수한 오카리나 선율이 흘러나온다.
센터 산하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모두'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지난달 10일부터 (사)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사장 정태기) 강만호 지휘자로부터 오카리나를 배우기 시작했다. 네 번의 연습을 거치면서 이제 오카리나 소리도 부드러워졌고 서로 호흡도 제법 맞춰졌다.
이번 오카리나 배우기에는 8개국 출신의 부모들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20명과 어머니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만호 지휘자로부터 오카리나를 하나씩 선물받고는 배우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이번 음악교육은 (사)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계층이 음악을 통해 문화를 향유케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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