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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제3회 동피랑 벽화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통영 울라봉팀의 ‘등대’.  제3회 동피랑 벽화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 스위치팀의 ‘천사의 날개’. ‘통영등대’가 환하게 비추는 언덕에 ‘천사의 날개’가 동피랑에 앉았어요. 푸른통영21 동피랑특위(위원장 유용문) 위원들과 동피랑 주민협의회가 지난 14일 제3회 벽화전 ‘땡큐 동피랑’ 심사를 했다. 유용문 위원장은 70점이 넘는 그림을 둘러보면서 그림의 배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심사기준은 미학적 관점보다는 주제인 ‘땡큐 동피랑’의 취지에 맞는가, 마을만들기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했는가, 방문객들과 주민들의 만족도는 충족되는가 정도의 기준을 가지고 둘러봤다. 이번 벽화전은 예산 부족으로 1개팀에 대해 대상(상금 100만원)을 선정키로 했으나, 모아진 결과는 스위치팀(서울)의 ‘천사의 날개’, 울라봉팀(통영)의 ‘등대’가 대상으로 공동 선정됐다. 글·사진=신정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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