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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TX조선해양, 러시아 조선 발전 지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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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STX조선해양, 러시아 조선 발전 지원
러 USC社와 LNG선 공동 수주 조인트벤처 설립 합의
러 LNG 개발 참여 발판 마련
기사입력 : 2012-06-25  
신상호(앞줄 왼쪽) STX조선해양 사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로만 트로첸코(오른쪽) USC 사장과 조인트벤처(JVC)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강덕수(뒷줄 오른쪽) STX그룹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TX조선해양 제공/


STX조선해양과 러시아 국영조선업체인 USC가 러시아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2 상트페테르부르크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러시아 지역에서 발주되는 LNG선 공동수주를 목적으로 하는 조인트벤처(JVC) 설립 협약을 USC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 로만 트로첸코 USC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가 설립하는 조인트벤처는 USC가 건설을 추진중인 뉴 어드미랄티 조선소 프로젝트를 위한 설계, 인력 트레이닝 등을 지원하는 한편 러시아에서 발주하는 LNG선에 대한 공동수주 활동을 수행한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USC사가 당사를 파트너로 최종 선정한 배경에는 운영선사인 소브콤플로트사를 통해 STX조선해양의 LNG 선에 대한 설계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러시아 북극지역의 LNG 개발 프로젝트에 장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러시아 북극지역은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매장량의 30%가 매장되어 있어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업체들이 개발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 STX조선해양과 협약를 체결한 USC는 러시아 정부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국영회사로 러시아 조선산업의 현대화 정책개발, 권역별 통합 및 각종 투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STX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를 통해 STX조선해양과 USC가 상호 신뢰를 돈독히 쌓는 것은 물론 한국-러시아 간 경제협력 분야를 한층 다각화하게 됐다”며 “러시아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자재가 활발히 공급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용·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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