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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통령, STX조선 전격 방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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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92
내용

경제

미얀마 대통령, STX조선 전격 방문

강덕수 회장과 회동 / 자원개발 등 협력 논의

임용일 기자 | yiim@idomin.com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테인 세인(Thein Sein) 미얀마 대통령이 STX조선해양을 전격 방문해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회동했다.

STX10일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주요 정부 인사 25명이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를 방문해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만나 자원개발과 발전사업, 방산 등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대통령 일행에는 운나 마웅 륀(Wunna Maung Lwin) 외교부장관, 소 테인(Soe Thane)·틴 나잉 테인(Tin Naing Thein) 대통령실 장관, 에이 뮌(Aye Myint) 산업부장관, 킨 마웅 소(Khin Maung Soe) 전력부장관 등 주요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배재현 외교통상부 의전장, 김해용 주 미얀마 대사 등 인사가 참석했다.

STX조선해양 진해 조선소를 살펴보는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앞줄 왼쪽)과 강덕수 STX그룹 회장(오른쪽). /STX

지난 8일 국빈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 경제 4단체 주최 간담회 등 주요 일정을 마무리한 미얀마 대통령은 개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STX조선해양을 방문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STX조선해양 야드 투어 시간을 가진 테인 세인 대통령은 특히 진해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군·해경 함정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STX조선해양의 첨단 선박 건조능력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STX관계자는 "미얀마는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한 이후 산업의 민영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천연가스 개발 등 발전 가능성이 상당한 블루오션 시장"이라면서 "조선·해운, 플랜트, 에너지 분야에 강점을 가진 STX그룹이 미얀마가 요구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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