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사)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이하 경남미협) 지회장이 오는 22일 결정된다.

경남미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해주)는 지난달 30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이인우(55·서양화·한국미술협회 이사) 씨와 김상문(59·한국화·한국미술협회 이사) 씨가 출사표를 던졌다고 7일 밝혔다. 부지회장 후보도 지회장 후보별로 각 3명씩 동시 등록했다.

기호 1번 이인우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회원들의 권익과 친목 도모 △창작활동 지원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 등을 제시했으며, 열심히 활동하는 작가가 우대받는 경남미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기호 2번 김상문 후보는 △지명직 부회장 2명 신설과 서양화 분과 확대 △경남미협전 확대 전시 △경남아트페어 및 미술경매전 활성화 △해외 문화교류 확대 △홈페이지 활성화와 경남미협 회원수첩 발간 등을 내세웠다.

투표는 22일 오전 10시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에서 진행한다. 문의 055-758-5884.

   
  김상문 씨  

   
  이인우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