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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주차장에서 ‘낙동강 공용자전거 대여소·쉼터’ 개소식에 참가한 시민들이 낙동강 생태공원을 자전거로 달리고 있다./전강용 기자/ 낙동강 생태공원을 두 바퀴로 씽씽 달릴 수 있는 무료 자전거 대여소가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주차장에 설치됐다. 창원시는 지난해 6월 낙동강 녹색 명품 자전거길이 완공됨에 따라 4대강 생태공원 이용 활성화와 생활 레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낙동강 공용자전거 대여소·쉼터’를 30일 본포주차장 일원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지킴이단이 위탁 운영하는 ‘낙동강 공용자전거 대여소·쉼터’는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인용 45대와 2인용 5대 등 50대를 운용하고 평일 1명, 주말·공휴일 2명이 운영요원으로 근무한다. 추석명절 연휴와 폭우·태풍주의보 발효시에는 휴무한다. 낙동강 공용자전거 대여소·쉼터는 단순히 자전거 대여와 동호인을 위한 쉼터로서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자전거 초보자와 학생들을 위한 주말 야외실습 교육장, 여름 자전거 캠프 운영과 함께 창원시티투어 정규코스 포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경북 상주와 부산 을숙도를 잇는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 총 구간 324㎞는 그동안 중간지점인 창원구간 18.8㎞ 내 자전거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하 창원시 균형발전국장과 강종명 의창구 대민기획관, 이상석·차형보·심재양·김동수 시의원, 김정외 국토종주 자전거길 지킴이단장, 김영도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본부장, 창원시 자전거연합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후에는 본포주차장에서 명촌까지 왕복 8㎞ 구간의 자전거 라이딩 체험도 했다. 김동하 시 균형발전국장은 “이번에 개소한 낙동강 공용자전거 대여소·쉼터는 그린 레포츠를 사랑하는 시민과 전국 동호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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