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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지역의 균등한 복지 혜택을 위해서는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별도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지난 30일 창원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한국예술인 복지재단의 ‘2013년 하반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현장.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100여 명의 경남·부산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은 재단 측에 복지재단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도 ‘지역 예술인을 위한 배려’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 창원예총 박금숙 회장은 “전체 140억 원의 예산으로 여러 가지 면에서 서툰 지역 예술인들까지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긴 힘들다. 예산 지원시 지역 안배나 분할 등을 통해 혜택을 고르게 나눌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다른 예술인들도 이와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복지재단 측은 “지금은 시작 단계라서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결국 지역 분배가 이뤄질 것이며, 이를 위해 각 지자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예술인들은 저조한 예술인활동증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별도의 방안 마련을 제안하고, 문학과 미술 등 실내활동 작가들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 범위 확대, 그리고 장학지원과 4대보험 적용 등을 요구했다. 조고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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