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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 100팀 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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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협의회 창립 6년만의 성과…박영빈·금난새 씨 감사패 받아 |
경남메세나협의회가 창립 6년 만에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 100개를 달성했다.
경남메세나협의회는 25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13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열었다.
박영빈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의회 핵심 사업인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팀이 올해 하반기 100개 팀에 도달해 창립 이래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결연팀 100개 달성은 한국메세나협의회를 제외한 지역메세나 가운데 처음으로 이룬 업적이다.
경남메세나협의회는 창립 첫 해 결연팀 10개를 시작으로, 매년 결연팀이 10개 이상 늘어나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박영빈 회장은 결연식 인사말에서 "지난 2007년 창립 당시 겨우 10개 팀의 결연으로 출발해 염려가 많았지만, 기업과 예술이 서로의 필요와 가치를 인정하고 적극 교류함으로써 창립 6주년 만에 대망의 100개 팀 결연이 이루어졌다"며 "메세나 기업인의 헌신과 예술 사랑이 빚어낸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기업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감사패 전달식도 열렸다. 이날 축사를 한 홍준표 도지사는 경남메세나 수장으로서 경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해 박영빈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남메세나협의회 2013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25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렸다. 박영빈 경남메세나협의회 회장(경남은행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 경남메세나홍보대사인 지휘자 금난새, 결연 기업과 예술인 등이 결연식을 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
또한 박영빈 회장은 지난해 경남메세나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금난새 지휘자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파트너십을 맺어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1대 1 결연 사업이다.
결연기업은 예술단체에 활동 자금이나 공간을 지원하고, 예술단체는 사내 공연과 직원 예술교육 등으로 창조적 문화경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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