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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내소·화장실 설치…김호준 기획자 "주말상설무대 등 마련"
마산 창동예술촌이 문을 연 지 1년 반 만에 종합안내소와 공중화장실을 만들었다.
지난 18일 창동예술촌 아고라광장 확장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숙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조광일 마산합포구청장, 김동하 창원시 균형발전국 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선임된 김호준(마산예술인총연합회 회장) 창동예술촌 총괄기획자의 운영계획 발표도 이어졌다. 그는 내년 2월 말까지 기획 행사와 지역교류 사업, 입주작가 지원 프로그램, 아고라광장 주말상설무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 행사로는 △10월 마지막 밤 콘서트(10월 31일) △연예인 작품전(12월~2014년 1월) △창동크리스마스 빛 축제(12월 10~31일)를 진행한다.
지난 18일 아고라광장 준공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김호준 총괄기획자의 운영계획 발표를 듣고 있다.
주요 지역교류 사업은 △마산원로예술제(10월 말까지) △연극 <문신의 삶> 공연(11월), 입주작가 지원 프로그램은 △입주작가 작품 전시회(2014년 2월) △체험교실 운영(11월~2014년 2월)이다.
아고라광장은 입주작가를 비롯해 지역예술공연단체, 시민과 청소년 누구든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김호준 총괄기획자는 "창동예술촌과 교육기관, 대학, 공공기관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사회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다음 달에는 중소기업청을 방문해 지역특화 발전특구(예술특구) 지정 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념 공연 모습.
행사에 참가한 내외빈이 기념 식수에 물을 주고 있다.
/김구연 기자
경남도민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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