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갤러리 2곳 연말 전시

창원 숲갤러리(the큰병원 8층)와 주나미 아트 스페이스(의창구 대산면)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꾸며진다.

숲갤러리는 지난해와 올해 전시에 참여한 작가 21명이 한 작품씩을 내놓았다. 한자리에서 21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 가격 부담이 덜한 10호 미만 작품이라는 점이 이번 전시의 큰 매력이다.

24일까지. 문의 055-270-0931.

주나미 아트 스페이스에는 작가 24명이 한 점씩 작품을 내걸었다. 애초에는 2014년 탁상용 달력을 제작한 작가 12명만이 전시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뜻이 맞는 작가가 참여하게 되면서 인원이 늘었다.

전귀련 작가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 모두 2015년 달력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소외 계층과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1일까지. 문의 010-4547-9286.

    
  박찬숙 작 'work(13-05)'. /주나미 아트 스페이스

 경남도민일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