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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 일자리라도” 간절함 담은 구직 손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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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32
내용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에 3000명 가까이 몰려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부산고용노동청 창원지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현장면접은 평균 3: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장에 부스를 설치한 직접 참여기업은 42개사로 모집인원 424명에 면접인원은 1288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임원면접 등 2차 면접 대상인원은 455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 등 2800여명이 참가해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엿보였다. 이 가운데 여성 비율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알려졌다. 여성들은 오랜 시간 경력이 단절된 후 새로운 인생의 기회를 찾아 박람회장을 찾았다.

두 자녀를 둔 추순덕(38·여)씨는 “육아와 일을 함께 하려고 참가했다”며 “7년 전 사무직 업무를 하다가 둘째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다가 일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민모(30·여)씨는 “아이가 3살인데 어린이집을 보내고 구직활동에 나섰다”며 “시간선택제,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부산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관계자는 “올해 도내 처음으로 개최된 시간선택제 박람회에 직접참여기업 42개, 참가자 2800명 등이 몰려 예상 목표치를 상회했다”며 “앞으로 지자체별로 시간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치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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