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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술청년작가 예술로 뭉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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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27
내용

창원, 마산, 진해, 진주, 통영 지역 청년 작가들이 경남미술청년작가회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지난 15일 경남미술청년작가회는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창원문화재단 청년작가 초대전을 열면서 창단식을 치렀다.

김혜은 경남미술청년작가회 회장(창원미술청년작가회 회장)은 "작년에 창원문화재단 초청으로 창원청년작가회 정기전을 열었다. 진해, 마산 지역 청년작가도 함께했다. 이때 회원들의 반응이 좋았다. 선배 작가들이 지역 통합 단체를 만들고자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들었다. 통합을 하고 서로 교류를 이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진주, 통영 다른 지역 작가들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래서 지난해 의견을 모아서 올해 단체를 출범시켰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단체를 알리고,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경남미술청년작가회 창단식에서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미술청년작가회

창원미술청년작가회, 마산미술청년작가회, 진해미술청년작가회, 진주미술청년작가회, 통영미술청년작가회가 경남미술청년작가회라는 단체로 통합됐다.

지역별 회원 164명이 참여하는 경남미술청년작가회는 지난 1월 고유번호증도 만들었다. 회장, 상임부회장(정주영 통영미술청년작가회 회장), 이사진 5명도 뽑았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김 회장은 "젊은 작가 개인이 작업을 하면서 전시를 여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함께 전시할 기회를 만들어서, 작가들이 작업에 더 매진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교류를 하면서 서로 자극이 되는 점도 많다"고 말했다.

김동균 작가 물고기 안에 물고기

단체는 앞으로 창원에 이어서 내년에는 진주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공동 전시를 열고, 회원 간 교류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미술청년작가회 출범을 알리며 열린 첫 단체전은 'Art-Combine'(예술의 통합적 교류)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성산아트홀 2층 전시실 전관에서 창원, 마산, 진해, 진주, 통영 지역 회원 90여 명의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한다. 평면회화, 한국화, 설치, 공예, 디자인 작품이 망라됐다. 문의 010-8517-8695.

강윤현 작가 '욕탑방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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