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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도 개방하는 경남도민일보 사내교육, 이번에는 마산정다운요양병원 김길화(65) 이사장을 강사로 초대했다. 15일 오전 10시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김 이사장은 '삶에서 중요한 것, 언론인에게 중요한 것'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자신이 걸어온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그는 중학교 때까지 아버지가 운영하는 방앗간에서 힘들게 일했는데, 그때 경영인으로서 자질을 익혔다고 했다. 이후 24살에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마산에 전화교환학원을 세우면서 본격적인 경영 인생이 시작됐다. 매번 한 단계 발전한 일을 시작할 때마다 그는 서울까지 가서 몇 달에 걸쳐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날 김 이사장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만남과 인연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얻은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는 추진력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젊음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며 자신부터 온 힘을 다해 살라고 당부했다.
김길화 정다운요양병원 이사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서후 기자 |
이서후 기자 who@idomin.com 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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