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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강화로 문화생활 `활력`
공연예술단체 역량강화ㆍ주민 문화향유기회 확대ㆍ진해문화센터 활성화 나서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환경 속에 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진해 유일한
공공 공연장인 창원문화재단의 진해문화센터의 운영 활성화 도모, 이미지 제고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창원문화재단은 정부 지원사업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연단체 `꼬니-니꼬 체임버앙상블`(대표 최천희ㆍCoNi-
NiCo Chamber Ensemble)과 함께 맞춤형 기획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기로 했다.
공연단체 `꼬니-니꼬 체임버앙상블`은 경남과 일본 후쿠오카에서 활동중인 현악연주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바로크음악을 비롯해 고전과 낭만,
미술관음악회, 천문대음악회 등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꼬니(CoNi)는 코레아-니뽄(Corea-Nippon)의 줄임말이며 니꼬(NiCo)는 니뽄-코레아(Nippon-Corea)의 줄임말이다.
한국에서의 연주때는 꼬니-니꼬, 일본에서 연주할 때는 니꼬-꼬니다.
이 사업은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가 주최하고 꼬니-니꼬 체임버앙상블이 주관하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연주 일정을 보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영화음악, 오페라,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일반인과 청소년을 위한
바이올린 교실`은 5월중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상주단체 협력 공연이 예정돼 통영시민문화회관을 방문해 연주를 하게 된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시작하는 특별연주회 `영화음악과 함께(지휘 최천희)`도 이런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별연주회 `영화음악과 함께`는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음악으로 다가가기 위해 대중적인 영화음악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김종홍, 플루트 박현정이 협연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현을 위한 아다지오` 외 영화음악 관련 13곡이
연주된다.
5월은 음악과 영상, 음향으로 시각과 청각의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연주회 `뮤지컬과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캐논 외 뮤지컬, 영화 관련 12곡을 준비하고 있으며 더욱
풍성하고 특색 있는 음악연주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일반인과 청소년을 위한 바이올린교실`도 진해거주자를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오전 바이올린에 관심있는 지역민에게 심도 있는 교육을 함으로써 문화적 혜택 제공과 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꼬니-니꼬 정기연주회`(지휘 최천희)는 피아니스트 이지선, 니올리니스 김준영, 리리카 요노야마가
협연한다.
6월 연주회는 일본 꼬니-니꼬 일본단원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아르헨티나 모음곡 윌리암스 외 10곡(협주곡 포함)을 연주해 한일 문화와
음악교류를 통한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은 `오페라` 아리아를 위주로 연주하고, 8월은 `실내악` 정기연주회, 9월은 상주단체 협력 연주일정으로 통영벅수골(극단)
창작공연 연주, 10월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창원문화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 속에 단체의 자생력과 전문성강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문화예술인 패스 소지자(청소년ㆍ24세 이하 대학생ㆍ예술인 패스 소지자) 3,000원, 국가유공자,
경로우대(65세 이상), 장애인 2,500원, 20인 이상 단체 4,000원, 50인 이상 단체 3,000원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진해문화센터(055-719-7876)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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