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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박물관 도시’로 키운다...주제별 작은 박물관 6개 건립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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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60
내용

김해 ‘박물관 도시’로 키운다

시, 한글·가야불교·장군차·농업 등
주제별 작은 박물관 6개 건립 추진

 

김해시가 가야문화의 발상지인 가야왕도 김해를 박물관 도시로 부각시키기 위해 테마가 있는 6개 작은 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가야문화와 김해의 근·현대 인물을 조명해 시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한다는 목표로 6개 테마별로 작은 박물관을 관내 건립하기로 하고 부지 매입비용 부담이 없고 접근이 용이한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시가 추진하는 6개 테마 박물관은 김해출신 국어학계 거장인 한뫼 이윤재 선생과 눈뫼 허웅 선생을 기리는 한글박물관, 국내 대표적 분단문학작가인 김원일 선생과 근대 창작만화의 선구자로 평가되는 김용환 선생을 재조명하는 김해문학관, 장군차박물관, 농업박물관, 시립박물관, 가야불교박물관이다.

현재 추진 중인 예정부지는 한글박물관의 경우 외동 나비공원 시유지, 김해문학관은 진영한빛도서관 부지이며 장군차·농업박물관은 봉황동 수릉원 내 여유 부지를 활용하거나 기존 민속박물관을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립박물관은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 부지에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가야불교박물관은 김해가 국내 최초의 불교 전래지라는 설이 학술적으로 충분히 검증된 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고품질의 전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연고자나 관계전문가, 관련기관 등과 지속적인 업무접촉을 추진하고 유사한 박물관을 벤치마킹한다.

허성곤 시장은 “테마별 박물관이 건립되면 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역사시설, 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 장유복합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시설과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롯데워터파크 등이 연계된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브랜드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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