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하는 즐거운 창작체험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3~24일
‘산타들의 오픈스튜디오’ 문 열어

기사입력 : 2017-12-22 07:00:0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3~24일 세라믹창작센터를 개방하는 ‘산타들의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의 작업공간인 세라믹창작센터를 개방해 관람객들이 작업실과 작품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행사는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작가들이 운영하는 ‘산타들의 겨울 카페’, 김승현 작가의 ‘오보에 악기 연주’,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인 ‘타일 위 그림 그리기’와 ‘도자기 물레차기’, 입주작가들의 도자기 소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아트마켓’이 열린다. 이외에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18 상반기 기획전 참여 예정인 영국작가 2명(Clare Twomey, Eva Masterman)의 전시 출품작을 함께 만들어보는 ‘지역공동체 도자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지역공동체 도자 프로젝트’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체험료는 무료. 문의 ☏ 340-7007. 김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