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 사회복지행정학과 김인혁 (사진) 교수가 한국작가 2017년 겨울호 (통권 54호)를 통해 문학에 발을 내디뎠다.

김 교수는 ‘능가사의 봄’ 등 3편으로 당선됐는데 심사위원들로부터 “사물에 대한 관조와 일상의 성찰에서 빚어진 것이라 쉽게 마음에 와닿는다”는 평을 받았다.

김 교수는 “시인은 현실을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며 “이 길 위에서 함께하는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교수는 마산고와 부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를 역임했으며 창원시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연구소장을 맡고 있다.